하루아침에 불타버린 푸른 행성
갑작스러운 핵전쟁은 대기와 토양, 바다를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오염시켰다. 지구는 더 이상 인류가 살아갈 집이 아니었다.
01 // The exodus
인류는 별을 건넜지만, 자신을 바꾸지는 못했다. 화성의 역사는 희망과 배신이 같은 날 시작된 기록이다.
갑작스러운 핵전쟁은 대기와 토양, 바다를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오염시켰다. 지구는 더 이상 인류가 살아갈 집이 아니었다.
마지막 이주선은 씨앗과 기계, 소수의 생존자를 싣고 붉은 행성에 도착했다. 도시는 선택이 아닌 종의 생존을 위한 유일한 기반이 되었다.
개척자들은 타일을 다지고 전력과 생명유지 시설을 세운다. 모두의 테라포밍이 행성을 살리지만, 도시의 자원은 각자의 것이다.
부족한 보급품 앞에서 협력은 무너졌다. 도시들은 이웃의 창고를 약탈하기 시작했고, 인간을 지키도록 설계된 AI 로봇마저 오작동해 공격 명령을 실행했다.
같은 종을 살리기 위한 자원이 가장 빠른 약탈의 이유가 된다. 남의 도시에 직접 걸어 들어가 저장된 광물과 에너지를 노리는 개척자들. 마지막 순간에도 인간의 욕심은 사라지지 않았다.
개척과 방어를 위해 투입된 자율 로봇의 명령 체계가 붕괴했다. 보호 대상과 적을 구분하지 못한 기계 군집이 도시 외곽에서 접근한다. 인간과 AI, 어느 쪽도 안전하지 않다.
02 // Build. Defend. Decide.
TERRAFORM은 하나의 유한한 화성 월드를 함께 살아가는 지속 월드 도시건설 전략 게임이다. 짓는 것과 지키는 것, 함께 살리는 것과 서로 빼앗는 것이 같은 땅 위에서 벌어진다.
개척자가 직접 공유 월드를 탐사하고 타일을 다진다. 착륙 코어, 생명유지 시설, 저장고와 방벽을 연결해 자신만의 도시를 확장한다.
테라포밍은 단순한 진행 게이지가 아니다. 개척자들의 축적된 행동이 화성의 지형과 색, 전투 조건을 실제로 바꾸는 공동의 역사다.
보급은 늘 부족하다. 정직하게 생산하고 교환하거나, 다른 개척자의 도시를 습격해 더 빠른 길을 택할 수 있다. 약탈은 빠르지만 반드시 대가를 부른다.
도시의 배치는 생존 전략이다. 외곽 어디서든 접근하는 AI 위협체와 이웃 개척자의 침입에 대비해 방어선과 핵심 시설을 설계해야 한다.
The final contradiction
인류를 살릴 행성을 만들 것인가,
살아남기 위해 인류를 약탈할 것인가.
모두가 테라포밍의 혜택을 공유하지만, 생존 자원은 누구도 대신 지켜주지 않는다. 당신이 세운 도시는 인류의 희망이자 누군가의 표적이다.
03 // Your city awaits
붉은 땅 위에 당신의 첫 타일을 놓고, 멸망 이후의 문명을 선택하라. 이곳에서는 건설도, 협력도, 배신도 기록으로 남는다.
TERRAFORM은 현재 개발 중입니다.